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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서 흥했다 '범죄도시3' 778만 누적…쌍천만 가시화

입력 2023-06-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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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서 흥했다 '범죄도시3' 778만 누적…쌍천만 가시화
웃겨서 흥했다 '범죄도시3' 778만 누적…쌍천만 가시화

시리즈 쌍천만이 보인다.

6월 스크린에서 원맨쇼 흥행 중인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개봉 2주 차에도 관객들의 애정과 관심 속 올해 극장가 유일무이 성적을 자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132만308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78만2839명을 기록했다.

첫 주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진 수치지만 그럼에도 '범죄도시3'를 이길 작품은 없다. 6일 개봉한 신작 '트랜스포머: 비스트와 서막'이 같은 기간 28만 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범죄도시3'의 관객 몰이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범죄도시3' 팀은 개봉 2주 차에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극 안에서도 한국에 넘어오지 않은 채 전화로만 지시를 내렸던 보스 쿠니무라 준이 깜짝 합류해 의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적수 없이 6월 스크린을 장악할 것으로 점쳐지는 '범죄도시3'는 개봉 3주 차 쌍천만을 향해 달린다. 1편 누적관객수 688만 명을 깔끔하게 제친 상황에서 전편 '범죄도시2'가 세운 1269만 기록을 넘어설지도 관심사. 반박 불가 대한민국 대표 흥행 프랜차이즈 작품 명성은 이미 증명했다.

관객들도 '여기까지 왔는데 1000만 가자' '우리 범도 웃겨서 흥 했지' 'n차 관람 뛰는데 볼 때마다 웃긴 장면이 더 생긴다. 극장 분위기 이렇게 좋은 것도 오랜만' '이제 5, 6월만 되면 '범죄도시' 생각날 듯' '시원하게 웃겨줘서 고마워요' 등 반응을 통해 '범죄도시3' 흥행을 응원하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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