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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오늘 선고

입력 2023-06-12 06:47 수정 2023-06-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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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보도화면〉

〈사진=JTBC 보도화면〉


부산에서 집으로 가던 20대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만든 가해자에 대한 항소심 판결이 오늘(12일) 나옵니다.

부산고등법원은 이날 오후 2시 피고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쯤 귀가하던 피해자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항소심 과정에서 피해자의 청바지에서 A씨의 DNA가 검출되는 등 성범죄 정황이 드러나 강간살인 미수로 공소장 내용이 변경됐습니다.

피해자는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명령도 함께 내려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A씨가 대법원에 상고할 경우 유죄가 확정되지 않아 신상정보 공개는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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