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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에이스 임남규·안드레 진, 출전 불가… 안정환 감독의 깜짝 선택

입력 2023-06-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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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2'

JTBC '뭉쳐야 찬다2'

명실상부 충북 최강팀과 맞붙는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어쩌다벤져스가 서울 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2022 K6 충북리그 무패 우승팀 한마음FC와 경기를 치른다. 안정환 감독은 "스피드·개인 기술 등 모든 능력이 지금까지 경기한 팀들 중에 가장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 만만치 않은 경기를 예감케 한다.

또한 한마음FC와의 경기에는 부상으로 인해 어쩌다벤져스의 주장이자 공격 주축 임남규와 수비 주축 안드레 진이 출전하지 못한다. 이에 두 선수의 공백을 채워줄 어쩌다벤져스의 선발 라인업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줄 선수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전반전 시작 전 한마음FC 선수들을 본 이동국 수석 코치는 "저 팀은 구멍이 없어 보인다"며 혀를 내두른다. 과연 서울 대회 특별훈련으로 얼리 크로스 전술을 연습한 어쩌다벤져스가 실전에서 전술을 수행하며 충북의 강호를 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어쩌다벤져스는 황금 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는다고 해 승리를 향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페널티킥 키커를 고민하던 안정환 감독은 박준용을 지목, 선수들은 물론 중계석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다. 안정환 감독의 선택을 받은 박준용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과감하게 슈팅을 날린다.

'몽쳐야 찬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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