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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덕분…"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9'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23-06-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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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

곽진언

곽진언이 농밀한 감성으로 관객들과 교감했다.

곽진언은 9~10일 양일간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9'를 개최했다.

이날 곽진언은 첫 곡으로 '그대가 들어줬으면'을 선곡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너의 모습'과 '함께 걷는 길'을 연달아 열창했다.

이어 가장 멀리서 찾아온 관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유쾌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기쁨을 준 그는 정규 1집 수록곡 '우리 사이에'와 미발매곡 '더 멋진'을 부르며 농밀한 감성으로 관객석을 촉촉하게 적셨다.

또 다른 미발매곡 '아까부터'를 가창한 그는 "이제 여름이니 여름과 어울리는 내가 정말 존경하는 이상순 선배의 노래 커버를 준비해 봤다"고 말한 뒤 '다시 여기 바닷가' 이상순 어쿠스틱 버전을 불렀다.

곽진언은 1집 앨범 발매 이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백허그'를 깜짝 선곡,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자유롭게' '자랑' '비밀'을 연달아 소화했다.

공연의 말미를 풍성하게 장식하며 관객들의 쏟아지는 함성을 받은 그는 앵콜곡으로 JTBC '나의 해방일지'의 O.S.T '일종의 고백'을 열창했다. 곽진언은 "마지막 인사를 올리겠다.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음악을 계속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계속 찾아와 주고 응원해 주고 또 격려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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