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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히' 임영웅, 첫 해외 콘서트 마친 벅찬 소감 "한 계단 올라간 느낌"

입력 2023-06-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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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 화면 캡처

임영웅의 본격 LA 즐기기가 시작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3회에서 임영웅의 LA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돌비씨어터를 온통 하늘빛으로 물들인 임영웅은 "여러분들의 표정을 보고 마주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다. 오늘 이 순간과 기억이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영원히 찬란하길 바란다"며 영웅시대를 향한 넘치는 애정과 함께 '인생찬가'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영원히 찬란하게 기억될 인생 첫 해외 콘서트를 무사히 끝낸 임영웅은 "행복했다. 상상 속에만 있던 해외 콘서트였는데 현실로 다가왔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해내고 나니 한 계단 또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LA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건넸다.

함께한 스태프들에게도 일일이 감사 인사를 잊지 않은 임영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쫑파티를 이어갔고 앞으로 선보일 자유로운 LA 일상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다음 날 임영웅은 아침 러닝을 위해 LA 숙소 밖으로 나왔다. 건행 체조로 스트레칭을 시작하거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LA 감성을 담은 러닝 패션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까지 뽐냈다.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싶다는 임영웅은 LA 여행의 필수 코스인 할리우드 거리로 향했다. 그는 "사람들이 자유로워 보인다. 내 안의 E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임영웅은 기념품점으로 자리를 옮겨 엄마와 할머니 선물을 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LA의 대표적인 레코드숍에서 자신의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견한 뒤 "뿌듯하다. 스스로 좀 더 세계적인 도전을 해봐도 되겠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LA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식 재래시장에 도착한 임영웅은 먹방으로 군침을 자극했다. 임영웅의 뮤직 필름인 '우리들의 블루스' 라이브 영상으로 귀까지 호강하게 만든 임영웅은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꾸밈없는 진짜 모습을 방출하며 전 세대를 사로잡았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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