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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제작진 "김지민, 선정적 인터넷 방송 의혹 사실 아냐"

입력 2023-06-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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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하트시그널4'

채널A '하트시그널4' 제작진이 출연자 김지민과 관련된 의혹에 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10일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됐다"며 "당시 김지민은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하여 아프리카TV 방송 특성 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되었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지민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다.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하트시그널4' 출연자인 김지민은 과거 미성년자였던 당시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했으며, 선정적인 콘텐트로 방송 정지를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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