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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두터운 신뢰 바탕으로 강엔터와 재계약 체결

입력 2023-06-09 08:40 수정 2023-06-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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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인디스토리 제공

김선영, 인디스토리 제공

배우 김선영이 현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오랜 시간 맞춰온 호흡으로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는 9일 '매체와 장르를 넘나드는 현실 연기의 대가 김선영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마쳤다. 매 작품 다양한 삶의 애환과 사연을 면밀히 그려내는 김선영이 더욱 묵직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행하며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김선영은 2005년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 무대와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 오가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보였다. 영화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 '허스토리', '말모이', '세자매', '드림팰리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오! 삼광빌라', '고요의 바다', '일타 스캔들', '퀸메이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보여준 특유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현실 연기를 통해 대체 불가 신스틸러로 거듭났다.

특히 영화 '세자매'를 통해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한국 영화계에서 선 굵은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 '드림팰리스'에서 보여준 밀도 있고 짙은 심리 묘사로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선영은 개봉을 앞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관객들을 찾는다.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 역으로 재난 스릴러 장르 속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미쓰백'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 '비광'으로 진가를 발휘할 것을 알리며 기대를 높였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현실적인 연기와 흡인력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김선영. 이번 재계약을 통해 강엔터테인먼트와의 두터운 신의와 끈끈한 유대감을 입증한 김선영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강엔터테인먼트는 김선영을 비롯해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박지아, 박혜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연기자 전문 엔터테인먼트다. 김대진, 민연홍, 이정훈, 김상훈, 박진석, 김문흠, 정형건, 한승훈 등 유명 PD들의 감독 에이전시를 겸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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