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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 노래·의상·구호·앨범 디자인까지… '진짜 레트로'[종합]

입력 2023-06-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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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

더뉴식스

제대로 된 레트로다.


지난해부터 가요계에 유독 레트로 컨셉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더뉴식스(최태훈·우경준·장현수·천준혁·은휘·오성준)도 레트로 카드를 꺼냈다.

그때의 시대를 반영한 의상과 음악이 레트로의 기본. 더뉴식스는 한 발 더 나아가 앨범도 한껏 레트로 느낌을 강조했다. 과거 문방구에서 팔던 잡지를 따라했고 사진 속 모습과 인사법 또한 레트로를 따라했다.

더뉴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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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BOYHOOD)' 쇼케이스에서 멤버 오성준은 "이번 컨셉트에 몰입을 제대로 하기 위해 레퍼런스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제일 닮고 싶은 건 듀스 선배님의 '여름 안에서'였다. 저 모습을 담아야겠다 느끼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은휘는 "싸이 대표님이 꼼꼼하게 제작에 참여해주는데 이번 앨범에 대표님이 제일 잘 아는 시대의 컨셉트를 가져왔다보니 가사나 따뜻한 느낌을 세부적으로 알려줬다. 이번에 영광스럽게 여러가지 자작곡에 참여했는데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서사를 담았다.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Kick It 4 Now)'는 싸이가 작사에 참여했고 은휘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 천준혁이 이번 활동에 같이 하지 못 한다. 최태훈은 "(천)준혁이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병행하면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번 컴백에 대한 준혁의 의지가 강했고 멤버들·스태프들과 치료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했다. 하지만 컴백 이후 활동에 대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우리와, 회사가 대화를 해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충분히 회복할 수 있게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니까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오성준도 "다같이 공식 활동을 못 하게 된 게 아쉽다. 그렇지만 5인이 최대한의 모습으로 보여주겠다. (천)준혁이 형이 나아서 함께 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꾸준히 연락도 자주하고 있고, 형에게 서로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으로 이들이 원하는 수식어가 있다. 세대 통합이다.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음원에 정성을 쏟아붓고 있다. 정말 좋은 곡들만 앨범에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 '믿고 듣는 더뉴식스'라는 수식어를 원한다"며 "이번에 목표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는 것이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는 아이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피네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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