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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영화 자존심' 과속 흥행 '범죄도시3' 올해 최고 성적(종합)

입력 2023-06-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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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영화 자존심' 과속 흥행 '범죄도시3' 올해 최고 성적(종합)

'범죄도시'가 또 한 번 살려낸 한국 영화의 흥행 자존심이다.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개봉 7일 만에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시리즈 쌍천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첫 시리즈를 공개한 '범죄도시'는 당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누적관객수 688만546명을 기록하면서 메가 히트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기나 긴 팬데믹을 거쳐 지난해 5년 만에 다시 선보인 '범죄도시2'는 15세 관람가로 등급을 낮추면서 누적관객수 1269만 명이라는 기적의 스코어를 기록, 엔데믹 최초이자 한국 영화로는 유일무이 1000만 역사를 썼다.

1년의 시간을 거쳐 빠르게 다시 돌아온 '범죄도시3'는 관객들의 변치않은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개봉한 '올빼미' 이후 어떤 한국 영화도 넘지 못했던 손익분기점 돌파는 물론, 일일 관객수 100만 동원이라는 기록적 수치로 개봉하면 무조건 흥하는 시리즈임을 완벽하게 입증시켰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용 감독과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용 감독과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민재, 이지훈, 김도건, 최동구, 이세호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민재, 이지훈, 김도건, 최동구, 이세호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고규필, 전석호, 배누리, 최광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고규필, 전석호, 배누리, 최광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최우준, 안세호, 강윤, 홍준 영, 한규원, 이태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최우준, 안세호, 강윤, 홍준 영, 한규원, 이태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특히 올해 상반기 극장가는 한국 영화만 부진했을 뿐, 외화,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강세가 이어져 의아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했다.

'범죄도시3' 개봉 전까지는 '스즈메의 문단속'이 552만2164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67만5090명을 누적해 올해 개봉작 흥행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바. 이를 '범죄도시3'가 깔끔하게 꺾으면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곧추 세웠다.

또한 '범죄도시2' 이후 지난 1년 간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는 지난해 10월 추석 시즌 개봉한 698만 '공조2: 인터내셔날', 7월 여름시장 개봉했던 726만 '한산: 용의 출현' 만이 600만 명이 넘는 흥행을 기록했다.

단 7일 만에 600만 고지를 넘어선 '범죄도시3'가 흥행 도장깨기는 물론, 연이은 시리즈 1000만 기록과, 더 나아가 전편을 넘는 스코어까지 찍을 수 있을지 오랜만에 한국 영화에 역대급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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