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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롱런' 인기의 이유… "최적화된 곡 찾기 주력"

입력 2023-06-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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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국내외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타이틀곡 '아이엠(I AM)'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지니에서 5월 월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4월 월간 차트에서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로 1위를 차지한 아이브는 '키치'를 제치고 '아이엠'으로 또 한 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키치' 역시 지니 2위, 멜론 3위에 안착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멜론 기준 데뷔 이후 발매한 음원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시작으로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키치' '아이엠'까지 총 4곡을 월간 차트 1위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데뷔 이후 발매한 모든 타이틀곡을 월간 차트에 진입시키는 위엄을 떨쳤다. 특히 '일레븐'과 '러브 다이브'는 발매 후 1년이 지났음에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여전히 호성적을 보이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 바이브(VIBE) 오늘 톱 100 차트(6월 7일 자) '아이엠' 1위를 비롯해 멜론·지니 5월 5주 차(2023년 5월 29일~6월 4일) 주간 차트에서 역시 '아이엠' '키치' 모두 톱5 안에 랭크됐다.

국내 차트에 이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서 역시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0일 자)에 따르면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차트에서 '아이엠'이 82위로 안착해 8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는 '아이엠'이 38위로 8주 연속 진입 기록을 세웠고 '키치'는 168위에 이름을 올리며 10주째 활약을 이어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부사장(프로듀서)은 A&R팀을 통해 아이브 데뷔 전부터 개개인의 음역대와 음색을 파악해 그에 최적화된 곡을 찾는데 주력했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진행했음에도 멤버 모두 각자가 가진 개성으로 그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며 여러 가지 스타일의 곡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믿음과 가능성을 확인하게 했다. 이 결과 아이브는 타이틀 모두 음악적인 결이 다른 곡을 완성, 특정 이미지나 정형화된 공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도전했다. 음악적인 결과는 다르지만 나르시시즘을 담은 가사로 서사를 이어왔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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