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살인마 몸으로 살인마 잡는 '악마들' 장동윤 맞아? 파격 변신

입력 2023-06-07 09: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살인마 몸으로 살인마 잡는 '악마들' 장동윤 맞아? 파격 변신

파격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내달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악마들(김재훈 감독')'이 눈에 띄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장동윤)과 형사 재환(오대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의 날선 대립을 강렬한 색채로 담았다. 먼저 수갑으로 묶인 채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정면을 응시하는 네 개의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로의 얼굴 옆에 비치는 상대방의 얼굴이 몸이 바뀐 기구한 운명을 암시하며 서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통증' '이웃사람' '더폰' '변신' '늑대사냥'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흥행에 성공한 콘텐츠지에서 제작해 신뢰감을 더하는 '악마들'은 여기에 청량한 훈남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희대의 살인마 연기에 도전한 장동윤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 속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오대환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제작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친 '악마들'이 새로운 감각을 깨우며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