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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현충일 84만 극장 점령…눈 깜짝할 새 600만

입력 2023-06-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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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현충일 84만 극장 점령…눈 깜짝할 새 600만

무서운 질주다.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연휴와 주말 시간을 알차게 잡으면서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관객수 6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현충일 휴일이었던 6일 84만218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05만279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달 31일 개봉 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원맨쇼를 펼치고 있는 '범죄도시3'는 7일 만에 600만 고지까지 넘는데 성공했다.

2일째 100만 돌파부터 7일째 600만까지. 매일 앞자리 수를 바꾸고 있는 '범죄도시3'는 국내외 작품 포함 올해 최초로 600만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이 됐다.

이는 역대 국내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 '명량'(2014)과 '부산행'(2016)이 600만 관객을 동원한 속도와 동일해 이제 막 시작된 기록 행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상용 감독과 마동석 이준혁을 필두로 한 '범죄도시3' 팀은 6일 현충일에도 극장을 찾아 무대인사를 진행,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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