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션,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으로 3500만 원 모금

입력 2023-06-06 17: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션. 사진=YG엔터테인먼트

션.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가수 션이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한 '2023 미라클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진행돼왔다.

올해는 지난 3일 플레이스 캠프 제주와 광치기해변 및 오조포구 일대에서 열렸으며, 참가자 및 봉사자 350여 명이 각각 3·5·7km의 그룹으로 나뉘어 제주 해변을 따라 달린 후 동시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션은 "재단을 설립한 지 12년 만에 마침내 루게릭요양병원 착공을 하게 되었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기적을 이룬 것이라고 생각돼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션은 박승일 전 농구 코치와 힘을 합쳐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직을 수행,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비전으로 두고 5억여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