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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환자 4명 늘어 102명…1년여 만에 100명 넘어

입력 2023-06-05 10:25 수정 2023-06-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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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엠폭스 환자가 4명 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첫 환자 발생 후 약 1년 만에 환자수 100명을 넘었습니다.


오늘(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엠폭스 환자는 4명 증가한 102명입니다.

지난해 6월 22일 국내에서 첫 엠폭스 환자가 나온 이후 348일 만에 100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당국은 오늘 오후 2시쯤 주간 엠폭스 환자 역학조사 결과 및 접종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현재 국내 엠폭스 환자들은 성 접촉 등 밀접접촉을 통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부터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난 엠폭스 고위험군은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을 시작합니다. 지난달 8일 백신(진네오스)을 1차 접종한 고위험군은 현재까지 누적 326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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