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결혼 후 평상시에 잘 해야, 아내 김연아와 잘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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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결혼 후 평상시에 잘 해야, 아내 김연아와 잘 통해"

입력 2023-06-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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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4일 방송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이 출연해 문경에서 지낸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5주년 소회를 밝혔다. 고우림은 "그 사이에 장가도 가고"라며 김연아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형들은 내가 아내와 만날 때부터 연애 생활과 결혼 준비까지 비밀을 지켜주고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형호는 "두 사람의 비밀연애를 제일 먼저 알았다. 어느날 우림이가 배경화면을 보여줬는데 손을 포갠 사진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고우림은 "직접적으로 말하기는 부끄러웠다"고 미소 지었다.

고우림 뿐 아니라 배두훈 역시 최근 결혼했다. 결혼생활 팁을 묻는 질문에 고우림은 "평소에 못하다 한번 잘하는 것보다 평소에도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연아 씨와도 잘 맞는다"고 이야기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