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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메기 이후신 등장… 러브라인 대변동 예고

입력 2023-06-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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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4' 방송 화면 캡처

채널A '하트시그널4' 방송 화면 캡처

공룡급 메기의 등장으로 러브라인에 불어올 돌풍을 예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 입주자들의 첫 출근 모습과 새로운 입주자의 등장이 그려졌다.

셋째 날 아침을 맞은 여섯 명의 입주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각자의 하루를 열었다. 출근 준비로 분주한 시그널 하우스에서 신민규와 김지민은 함께 하트시그널 불변의 법칙인 '첫 출근 첫 카풀'을 성립시켰다.

이 가운데 한겨레가 저녁으로 준비한 미역국이 반전을 선사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유지원의 생일을 위해 준비한 줄 알았던 미역국의 진짜 주인공은 김지영으로 한식이 먹고 싶었다던 그의 한마디가 한겨레를 움직이게 했다. 애석하게도 미역국을 리필하는 다른 입주자들을 보며 김이나는 "남겨야 된다"고 한겨레의 속마음을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지만 결국 퇴근이 늦어진 김지영이 미역국을 먹지 않으며 '미역 시그널'은 불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평화롭던 시그널 하우스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는 모습도 발견됐다. 속마음 토크에서 신민규에게 호감을 드러낸 이주미는 함께 장을 보고 늦게 귀가한 김지민과 신민규를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지민은 신민규를 기다리고 있을 때 만난 친구의 뭐하냐는 질문에 그와의 데이트를 강조해 불을 지폈다.

하이라이트는 남자 메기였다. 예사롭지 않은 느낌으로 입주자들을 긴장하게 만든 그는 화가이자 모델로도 활동 중인 31살 이후신. 새 입주자로 한순간에 바뀐 시그널 하우스의 공기에 김이나는 "(기존 입주자들은) 초식의 느낌이 있었는데"라며 정반대의 분위기를 지닌 이후신의 카리스마를 언급했다.

이후신의 등장으로 난이도가 한층 올라간 러브라인 추리에 예측단은 난항을 겪었다. 신민규가 김지민·한겨레가 김지영·유지원과 이후신이 이주미·김지민이 유지원·이주미가 신민규를 선택했고 한겨레를 향해 유지될 줄 알았던 예상과 달리 김지영의 마음이 신민규에게 향하며 모두를 큰 충격에 빠트렸다. 날카로운 분석으로 2회 연속 예측에 성공한 이들의 러브라인 추리가 빗나가며 아쉽게도 세 번째 원석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트시그널4'는 새로운 입주자가 공개되며 또 한 번 변화를 맞이했다. 방송 말미 각기 다른 개성의 선물을 골라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첫 데이트를 예고한 가운데 시그널 하우스의 러브라인 판도가 어떻게 뒤바뀔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트시그널4'는 편성을 변경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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