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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저게 뭐지' 중국 북동부 토네이도 초토화...13명 다치고 마을 쑥대밭

입력 2023-06-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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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이 토네이도로 최소 13명이 다치고 주택 70채가 무너졌다. 〈영상=중국CCTV, 로이터통신〉

현지시간 1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이 토네이도로 최소 13명이 다치고 주택 70채가 무너졌다. 〈영상=중국CCTV, 로이터통신〉

토네이도가 중국 북동부 지역을 휩쓸면서 13명이 다치고 주택 70채가 무너졌습니다.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강한 대류성 날씨로 발생한 토네이도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일부 농촌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이 토네이도로 최소 13명이 다치고 2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주택 70채가 무너지고 농경지 300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지 지자체는 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재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토네이도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토네이도가 중국 랴오닝성 카이위안시를 강타하면서 6명이 숨지고 190여 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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