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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쁜엄마' 이도현 복수 2막 12% 돌파 또 자체 최고

입력 2023-06-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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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나쁜엄마'

'나쁜엄마' 이도현, 안은진, 유인수가 복수를 위해 뭉쳤다. 복수 2막이 시작된 가운데, 이들의 공조가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나쁜엄마' 12회에는 기억을 되찾은 이도현(최강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미란(진영순)은 위험에 빠질 것을 염려해 복수를 막으려고 했지만 이도현은 엄마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방법은 증거를 찾아 모든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했다.

정웅인(오태수), 최무성(송우벽)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행비서 기은세(황수현)와 그 아기를 죽인 것이 이도현이라고 경찰에 제보했고 기억을 되찾은 동시에 살인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도현은 기지를 발휘해 7살 강호로 열연을 펼쳤고 증거를 확보할 시간을 마련했다.

이도현은 라미란과 안은진(이미주)에게 모든 게 끝날 때까지 자신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인 쌍둥이들에게 가슴 찡한 인사를 나눴다. 이도현은 기은세가 사망한 포구로 향해 증거를 하나씩 찾아나갔고, 안은진은 유인수(방삼식)와 함께 정웅인의 딸이자 이 사건의 핵심키가 될 홍비라(오하영)를 추적했다. 복수 2막은 시작됐고 이제 혼자가 아니다. 이도현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라미란은 안은진이 아들의 첫사랑이자 일기 속 사랑했던 여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안은진이 낳은 쌍둥이가 이도현의 아이들이란 소식까지 접한 뒤 삶의 의욕을 되찾으며 오랜만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된 '나쁜엄마' 12회는 전국 11%, 수도권 12.3%로 전 채널 1위(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달렸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3.5%로 전 채널 1위를 유지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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