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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백첸시 포함 엑소 7인 내일(2일) 뮤비 촬영 참여"

입력 2023-06-01 21:15 수정 2023-06-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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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시우민·첸

엑소 백현·시우민·첸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황 속 엑소 7인이 참여하는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이와 관련해 "엑소 멤버 7인이 내일 진행되는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입대한 카이를 제외한 수호, 찬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이 참여하는 것.

엑소는 올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던 상황. 그러나 지난달 멤버 카이가 갑작스럽게 입대했고 첸백시 분쟁까지 생겼다.

앞서 첸백시는 1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2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SM은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이른바 노예 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면서 SM에 정산 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확한 정산 내역을 살펴보기 위한 정산금 지급 청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라면서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강경히 대응함으로써 진정으로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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