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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 측 "엑소 첸백시 만난 적 없어… SM 내용증명 유감"
입력 2023-06-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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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시우민·첸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엑소 백현·시우민·첸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일 '당사 관련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 보도에 언급된 아티스트들과 만난 적도 없고 그 어떠한 전속 계약에 관한 논의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MC몽은 현재 당사의 사내이사가 아니다. 어떤 직위나 직책도 운영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대표이사 명의로 내용증명을 받은 것은 맞다. 타 엔터사의 내부 계약 상황을 관련 없는 본사와 결부시킨 의도가 무엇인지 유감을 표한다. 이와 같이 주장할 시에는 강경하게 법적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엑소 백현·첸·시우민은 SM엔터테인먼트가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와 더불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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