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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로 사세 확장

입력 2023-06-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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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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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1일 '지킴엔터테인먼트와 얼반웍스의 배우 사업 부문을 사업양수도 방식으로 흡수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지현·이중옥·이형훈·오혜원·안서현·강대현·윤정훈·정예진·성태·이서영 등 총 14명의 개성 있는 배우들이 대거 DSP미디어 소속 배우로 합류했다. DSP미디어의 배우매니지먼트사업 부문의 부문장은 지킴엔터테인먼트의 전 대표인 김진일이 맡는다.

DSP미디어의 모회사인 RBW는 올해 초 예능 및 드라마 전문 제작사 얼반웍스를 위지윅스튜디오로부터 인수한 데 이어 DSP미디어에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추가함에 따라 향후 드라마·예능·MV 등 다양한 IP를 제작함에 있어 계열사 간 강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DSP미디어에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남자 아이돌 그룹 미래소년과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혼성그룹 카드, 최근 성공적으로 컴백한 카라의 허영지, 독보적인 개성의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신인 이진재와 베이비블루 등이 소속돼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DSP미디어·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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