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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남다른 후배 사랑… 연대 축제 출연료 전액 기부

입력 2023-05-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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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십센치

십센치(10CM)가 아낌없는 대학교 후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십센치는 3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연세대학교 응원단 주최 축제 '아카라카-청춘일지(이하 '아카라카')'에 참여해 받은 출연료 전액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십센치는 2002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했으나 뮤지션의 길을 걷기 위해 중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아카라카'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으며 올해도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가 특별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아카라카'의 공연 또한 색달랐다. 신곡 '부동의 첫사랑'과 '그라데이션' '딱 10CM만' '폰서트' '스토커' 등의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십센치는 '아카라카'에서 기타 연주는 물론, 즉흥으로 '연세여 사랑한다'를 열창해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십센치는 '후배들이 '아카라카'에 다시 한번 불러줘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연세대학교 응원단 그리고 교육학부 후배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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