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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이 정도면 베버리 힐즈 '옆집 소년'[종합]

입력 2023-05-30 15:26 수정 2023-05-30 16:23

하이브 막내·KOZ 신인 타이틀 달고 30일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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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막내·KOZ 신인 타이틀 달고 30일 데뷔

 
보이넥스트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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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옆집 소년 삼고 싶은 매력 덩어리들이다.

그저그런 보이그룹의 데뷔라고 하기엔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는 시작부터 달랐다.

몸집이 엄청나게 불어난 '하이브의 막내'이자 '지코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밖으로 나왔다. 블락비와 개인까지 K팝에 꽤 큰 획을 그은 지코가 프로듀싱했기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 PD님은 늘 개성을 강조한다. 우리 한 명 한 명의 개성이 강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우리에게 진심이라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 음악을 대하는 자세나 녹음하는 과정을 늘 보고 배우며 자극 받고 있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음악을 대하는 자세나 여려가지 모습에서 사람을 어떻게 이끄는지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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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데뷔 자신감은 트리플 타이틀곡 선정부터 남달랐다. 마치 지난해 데뷔한 뉴진스가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를 내세운 것처럼 이들도 비슷한 노선이다. 뮤직비디오도 미국 LA 로케이션으로 진행하는 등 돈과 공을 들인 티가 팍팍 난다. 이들은 트리플 타이틀곡 선정에 대해 "스토리가 연결된다. 스토리 내용을 따라가주며 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돌아버리겠다'는 가이드를 듣자마자 시원함이 느껴졌다. 퍼포먼스와 가사가 바로 그려지더라.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제스처를 표현했다"며 "'원 앤드 온리'는 우리의 팀명처럼 '문' 소품을 이용한 안무가 있다. 춤이 잘 나오겠다고 생각한 곡이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또한 "'세레나데'는 세 곡 중 가장 보컬에 힘을 많이 썼다. 듣자마자 설레는 감정선을 느낄 수 있게 녹음했다"고 말했다.

요즘 트렌드는 쉽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이지 리스닝'이다. 이들의 선택도 '이지 리스닝'으로 이는 앨범을 작업하면서 멤버들의 음악 취향을 담아 완성하게 됐다. 안무 또한 "멤버들의 취향이 담겼다. 안무에서도 그 부분을 살렸다. 칼군무의 전체에 영향이 있지 않지만 디테일하게 맞췄다"고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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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이 예사롭지 않다. 멤버들은 "말 그대로 옆집 소년이란 뜻이다. 일상의 이야기를 우리만의 음악으로 솔직하게 풀어내고자 한다. 화려함보단 편안함이 어울린다. 친구들처럼 자연스런 멋을 추구한다. 일상 속 화법이나 제스처를 녹여낸다"고 했다.

신인이라면 당연히 목표가 있다. 멤버들은 "인생에 한 번 뿐인 신인상을 꼭 받아보고 싶다"며 "또한 우리 노래가 연간차트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해보고 싶다. 휴대폰 잠금화면에 우리 얼굴이 뜨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앨범은 30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이날 오후 9시 30분 Mnet 방송과 M2,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데뷔쇼를 공개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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