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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부터 정수정까지…'거미집', 오늘(26일) 칸서 첫 선

입력 2023-05-26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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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부터 정수정까지…'거미집', 오늘(26일) 칸서 첫 선
'거미집'이 칸에서 베일을 벗는다.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거미집(김지운 감독)'이 25일 오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5시) 칸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칸영화제를 위해 총출국한 김지운 감독 및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장영남, 정수정 등이 첫 일정인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어 25일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5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영화가 칸에서 최초 공개된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이후 26일(현지시간) 공식 포토콜, 기자회견을 비롯해 취재진들과의 인터뷰 등 여러가지 공식 일정에 참여하며 '거미집'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거미집'이 공식 상영 후 어떤 반응을 받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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