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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예정대로 오늘 오후 6시 24분 발사…"기상조건 적합"

입력 2023-05-24 14:31 수정 2023-05-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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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사진=연합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사진=연합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시간이 오늘(24일) 오후 6시 24분으로 확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기술적 준비 작업과 기상 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이날 3차 발사 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이날 나로우주센터 기상 조건은 누리호 발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누리호 발사를 위한 주요 절차인 연료와 산화제 충전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후 5시 10분쯤 연료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고, 오후 5시 40분쯤에는 산화제 충전도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 자동 운용에 들어갑니다. 발사 자동 운영이란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체 이륙 직전까지 발사관제시스템에 의하여 자동으로 이뤄지는 발사 준비작업을 말합니다. 자동 운용 중 이상 현상이 감지되면 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됩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누리호 3차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비행 성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검증하고, 탑재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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