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11년만 '강심장' 돌아와 임신 고백 "곧 엄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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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11년만 '강심장' 돌아와 임신 고백 "곧 엄마 된다"

입력 2023-05-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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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조정린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조정린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했다.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11년 전 연예계를 떠나기 전 마지막 방송이 '강심장'이었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는데 MC들도 그대로고 스튜디오도 그대로더라. 변한 게 있다면 MC들의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점"이라며 변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3월 두 살 연상의 변호사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조정린. 이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정린은 "날 진짜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날 보고 '너무 예쁘다'라고 한다.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표현을 하지 않는데 너무 신기했다"라면서 결혼에 이어 곧 엄마가 된다고 고백했다. 주변에서 축하 인사가 쏟아졌고 "쑥스럽지만 감사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