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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경찰 서면조사서 '대통령 관저이전 관여 의혹' 부인

입력 2023-05-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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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천공'(왼쪽),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무속인 '천공'(왼쪽),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됐던 역술인 천공이 경찰 서면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2일) 취재진과 만나 "천공이 서면 조사에는 응해 본인은 관저 이전과 관련해서 방문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내용을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천공에 수십 차례 출석을 요구 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사건 관련자를 상대로 계속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부승찬 전 대변인은 지난해 3월에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방문했으며 이는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한 정황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가 고발당했습니다. 이를 보도한 언론사 두 곳 기자도 함께 고발당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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