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받은 '노크'… 더 소중해진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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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받은 '노크'… 더 소중해진 곡"

입력 2023-05-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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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미니 2집 컨셉트 포토

이채연이 '노크(KNOCK)'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을 발매하며 컴백한 이채연은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타이틀곡 '노크'를 끝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채연은 "무대 위에서 나답게 보여드리자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해왔던 시간들이 이번 활동으로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많은 분들이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을 주셔서 '노크'라는 곡이 저에게 더 소중해졌다. 내가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게 된 것 같다. 항상 열심히 응원해 준 채리쉬(팬덤명) 덕분이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약 6개월 만에 선보인 미니 2집 '오버 더 문'은 '차세대 케이팝 디바'로 나아가기 위한 이채연의 당찬 포부를 담아 K팝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특히 타이틀곡 '노크'을 통해 이채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압도적 퍼포먼스와 통통 튀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중독성 넘치는 음악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드러내 호평을 받았다.

타이틀곡 '노크'은 SNS 및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있지 채령과의 챌린지 영상은 유튜브와 틱톡에서 각각 1000만 뷰를 넘어섰다. 그 기세를 이어받아 멜론 실시간 톱100 차트 최고 순위 21위까지 기록하며 드라마틱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공식 활동 이후 음악 방송에 재소환, 약 일주일간 활동을 추가해 열띤 호응에 보답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