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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에 미세먼지 '매우 나쁨'…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23-05-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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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지 기상캐스터, 어제(21일) 서울에서도 황사가 좀 심하던데 오늘은 어떨까요? 마스크 써야 할까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휴일에 이어 오늘도 황사가 전국을 뒤덮어서 출퇴근길에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서울은 황사가 관측되면서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서울 도심 빌딩들이 뿌옇게 윤곽만 보일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중부와 경북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지만, 이 황사가 점차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중인 호남지역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단계 보이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경남과 제주는 오후들어 '매우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5도나 올라 초여름 날씨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이 빠르게 오르다보니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들어, 내륙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도에도 오전부터 낮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서울, 광주 16도, 대구, 부산 18도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창원 21도로 남부지방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요. 동쪽지역은 내일까지도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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