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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이선균 '잠', 오늘(21일) 칸영화제 공식 일정 시작

입력 2023-05-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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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이선균 '잠', 오늘(21일) 칸영화제 공식 일정 시작
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이 칸영화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정유미와 이선균은 영화 '잠(유재선 감독)'으로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지난 19일 오전 이선균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칸으로 출국했고, 정유미는 개인 일정을 마친 뒤 칸에 합류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사연을 그리는 작품으로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정유미와 이선균은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잠' 포토월과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앞서 이선균은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주최한 2023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선균의 등장에 환호성이 터지기도. 그는 "칸에 다시 와 영광"이라는 소회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미와 이선균은 이미 칸과 인연이 깊은 배우들이다. 정유미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나라에서', '부산행'에 이어 네 번째 칸 행이다.

이선균은 세번째 방문이다. '끝까지 간다'에 이어 '기생충(봉준호 감독)'으로 칸영화제에 다녀온 지 4년 만에 다시 칸을 찾게 됐다. 올해는 '잠' 뿐만 아니라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탈출: PROJECT SILENCE'까지 두 작품으로 오게 됐다. 두 사람이 칸영화제에서 빚어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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