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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해상서 규모 7.7 강진…쓰나미 경보

입력 2023-05-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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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근처 해상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근처 해상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근처 해상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9일) 오전 11시 57분 6초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동남동쪽 448㎞ 해역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남위 23.23도, 동경 170.69도입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38㎞로 분석됐습니다.

호주 A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 발생 인근 국가인 바누아투와 피지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뉴칼레도니아에도 한때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호주 기상청도 동부 해안에서 떨어진 로드 하우 섬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다만 호주 본토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뉴질랜드 국가비상관리청도 일부 해안 지역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칼레도니아(누벨칼레도니) 근처 해상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해 인근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뉴칼레도니아(누벨칼레도니) 근처 해상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해 인근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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