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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혐의 가수 남태현 영장 기각.."증거인멸 염려 없어"

입력 2023-05-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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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가수 남태현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전피의자심문절차를 마치고 차량으로 호송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가수 남태현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전피의자심문절차를 마치고 차량으로 호송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마약류 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송경호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남씨의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송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구속하는 것은 방어권에 대해 지나친 제한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부장판사는 또 인플루언서 서민재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했습니다. 송 부장판사는 "서씨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두 사람의 필로폰 투약 양성 반응 결과를 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었습니다.

이번 마약 수사는 지난해 인플루언서 서씨가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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