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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사전 연등행렬…이번 주말 종로 등 도심 통제

입력 2023-05-17 11:19 수정 2023-05-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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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맞이 '도란도란 연등가족'행사에서 동자승이 연등을 꾸미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맞이 '도란도란 연등가족'행사에서 동자승이 연등을 꾸미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20일 토요일부터 이틀간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렬로 서울 도심 주요 도로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집니다.

오늘(17일) 서울경찰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 장충단로, 우정국로(조계사 앞) 일대에서 '2023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렬'이 개최됨에 따라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20일 종로(흥인지문~종각)에서는 연등 행렬의 사전 준비를 위해 오후 1시부터 이튿날 오전 3시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행렬이 시작되는 장충단로(동국대입구~흥인지문)에서는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우정국로(세종대로 사거리~종각~안국동 사거리)에서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각각 교통이 통제됩니다.

다만 장충에서 흥인지문 구간은 행렬이 통과할 때도 탄력적으로 동·서간 차량소통을 하고, 종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율곡로(흥인지문에서 광화문까지)로 우회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21일에는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현수막 47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430여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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