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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 활약…눈길 끄는 원석

입력 2023-05-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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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가 숨겨진 원석에서 빛나는 보석으로 거듭나고 있다.


KBS 2TV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서지혜는 문학을 사랑하는 1987년의 이순애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2017년 '하트시그널'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이듬해 방영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연기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후 다수의 웹드라마를 비롯해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서는 반전의 키를 쥔 인물을,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는 싱그러운 청춘의 얼굴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서지혜는 이번 드라마에서 이순애를 더욱 입체적인 인물로 그리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말할 땐 두 눈을 반짝이다가도, 운명처럼 자꾸 마주치는 이원정(백희섭)을 볼 땐 수줍어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실력과 비주얼, 진정성으로 '무공해 청정 소녀' 이순애를 탄생시켰다. 전개의 중심점에 서 작품을 이끄는 능력까지 선보인 서지혜. 향후 활약에도 기대감이 더해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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