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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유인나·윤현민, X연인들 재등장에 감정 각성할까

입력 2023-05-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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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데보라'

'보라! 데보라'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이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각성할까.


ENA 수목극 '보라! 데보라' 측은 16일 웨딩 들러리 촬영장에서 마주한 유인나(데보라)와 윤현민(이수혁)의 달달한 분위기를 포착했다. 헤어진 연인 김지안(임유리)을 찾은 윤현민의 애틋한 눈빛도 공개돼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유인나와 윤현민은 오해를 풀고 관계를 재정립했다. 다시 한 발 가까워진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 가운데, 윤현민의 헤어진 연인 김지안의 등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떠올랐다. 전 연인에게 향하는 윤현민을 붙잡기 위해 내달리는 유인나의 모습은 다가올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울먹이는 김지안의 전화에 유인나를 남겨두고 떠났던 윤현민.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들러리 촬영장으로 향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달콤한 눈맞춤과 맞잡은 두 손이 두근거림을 안기며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기대케 한다.

윤현민과 김지안의 만남도 흥미롭다. 애써 미소 짓는 김지안을 바라보는 윤현민의 담담한 눈빛에선 복잡한 심경이 스치는 듯하다. 윤현민을 마지막으로 흔들어 보고 싶다던 김지안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이들 재회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또 유인나는 김지안에게 향하는 윤현민을 붙잡을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11회에서 X-연인들의 재등장으로 유인나, 윤현민이 자신들도 몰랐던 감정들을 자각한다. 헤어진 연인 임유리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했던 이수혁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11회는 내일(17일) 오후 9시 ENA DRAMA 채널과 지니TV,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NA 채널 번호는 Genie tv(KT) 1번, 스카이라이프(skylife) 1번, HCN 996번, Btv(SKB) 40번, U+TV(LG) 72번, LG헬로비전 45번, 딜라이브 58번, CMB 37번, Btv 알뜰 57번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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