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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의리의 씨스타… 현장 돌발 축가 부탁 'OK'한 사연

입력 2023-05-16 09:55 수정 2023-05-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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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씨스타

의리의 씨스타다.


씨스타가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축가를 불러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씨스타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활동 당시 함께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매니저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함께 일한지 10여 년이 돼 보라·효린·소유·다솜이 모두 예식장으로 발걸음했다, 이날의 사회는 정세운이 봤고 축가는 예정된 사람이 있었지만 컨디션의 문제로 제대로 소화하지 못 했다. 결국 현장에서 씨스타에게 축가를 부탁했고 이들은 흔쾌히 그 자리에서 승락했다. MR도 없어 급하게 준비, 축가로 딱 어울리는 '러빙 유(Loving U)'를 선곡했다.

예정된 축가가 아니었기에 당황스러울 법도 하지만 전혀 긴장하지 않은 채 무사히 축가를 마쳤다. 지켜보고 있던 하객들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그들의 의리와 여전한 실력에 모두 아낌없이 박수를 쳤다.

효린은 축가를 부르기 전 "미리 준비한 자리가 아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라며 "급하고 스페셜하게 (무대에) 올라오게 됐다"며 노래를 불렀다.

씨스타는 2010년 6월 데뷔해 2017년 6월까지 '나 혼자' '아이 스웨어(I Swear)'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 '셰이크 잇(SHAKE IT)'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해체했다. 지난해 5년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600회 특집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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