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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사줄게"…학원 주차장서 초등생 2명 유인한 전과 42범 붙잡혀

입력 2023-05-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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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 〈사진=연합뉴스〉

떡볶이를 사주겠다며 학원 주차장에서 초등생 2명을 노린 전과 42범인 50대가 붙잡혔습니다.

오늘(16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초등학생들을 유인하려 한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 55분쯤 중랑구 면목동 한 영어학원 주차장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사주겠다"며 10세 초등학생 2명을 꾄 혐의(미성년자유인미수)를 받습니다.

초등학생들은 곧바로 학원으로 올라가 학원 원장한테 이야기했고, 학원 원장이 이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경기 안산시 와동에서 붙잡혔습니다.

A씨는 전과 42범으로 성범죄 유죄 판결이 확정된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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