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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 뉴트로 로코로‥송하윤·이동해 '오! 영심이'[종합]

입력 2023-05-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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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오!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오!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인기 만화영화 '영심이'가 드라마 '오! 영심이'로 실사화가 된다. 20년 만에 돌아오는 영심이와 경태는 어떤 모습일까. 추억을 자극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극 '오! 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오!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오!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원작 만화영화 '영심이'의 유쾌하고 따스한 감성에 현실 공감 스토리가 더해진다.

송하윤은 극 중 8년 차 예능국 PD가 된 오영심 역을 맡았다. "영심이로 산다니 좋겠다 싶었다. 오랜만에 촬영장에 나가니 좋았고 '영심이' 대본을 보니 영심이가 정말 열심히 살더라. 나 역시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라면서도 "이름에서 오는 부담감과 압박감이 심했다. 그럼에도 내가 느끼는 영심이 뉘앙스를 잘 살리며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했다. 영심이를 똑같이 표현할 수는 없지만 우리 기억 속 향수 정도의 느낌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오!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오!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동해는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 이후 9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오! 영심이'에선 왕경태 역을 소화한다. "9년 만에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너무 설렜다. 알게 모르게 긴장도 많이 했다. 그 설렘과 긴장을 가지고 촬영에 참여했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정말 한순간이었던 것 같다. '영심이'란 만화가 떠올랐고 '경태가 내가 된다고?' 했을 때 재밌을 것 같았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안겨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촬영했다. 반가우면서도 부담감이 있었다. 시청자들의 동심, 어렸을 때 기억을 회상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만들어보고자 했다. 정말 경태와 영심이의 찐 케미스트리를 어떻게 하면 이 잘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신 하나하나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오!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오!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년 만에 만난 첫사랑의 티격태격 뉴트로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송하윤과 이동해.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실제로도 동갑내기인 두 사람. 이동해는 "촬영할 때 너무 즐거웠다. 자기 것에 집중해서 준비하며 촬영할 수도 있는데 제 것까지 아이디어를 내줬다. 동갑내기이다 보니 촬영하며 어려움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영심이와 경태의 서열은 영심이가 위다.(웃음) 영심이가 파이팅 해서 하면 알아서 리액션이 나오더라. 부담감 없고 편하게 친구처럼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송하윤은 "동해 씨가 촬영할 때 편하게 해 줬다. 포용력이 너무 좋더라. 어떤 애드리브를 해도 다 받아줬다. 오래 알고 지낸 사람처럼 지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원작의 유쾌하고 따스한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한 연출이 더해져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물할 전망이다. 사람 냄새도 많이 나고 재밌는 작품이라고 예고한 이민재, 정우연까지 활약까지 기대감을 높인 '오! 영심이'는 15일 오후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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