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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서정희 "자유 없던 故서세원과 결혼 생활, 사랑이라 믿었다"

입력 2023-05-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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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서정희 "자유 없던 故서세원과 결혼 생활, 사랑이라 믿었다"
서정희가 모친과 함께 '금쪽상담소'에 출연, 故서세원과의 과거 결혼생활을 회상했다.

지난 12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서정희와 모친 장복숙 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정희는 1983년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32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현재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서정희는 "갑자기 눈물이 난다. 외모가 많이 변해서 자존감이 낮아졌다. 시간이 지나면 좋은 모습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모친의 말에 의하면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보다 과거 결혼과 이혼 후 생활이 더 힘들었다고. 장복숙 씨는 "그 때에 비하면 암 수술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두려웠다"고 밝혔다. 그러자 그의 모친은 "전 남편 말만 듣고 친정 식구들을 일절 나 몰라라 하고 살았다. 딸의 행복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자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정희는 "나를 사랑해서 그랬다고 믿었다"고 설명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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