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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단 모집책 2명 구속…일당 3인방 모두 구속

입력 2023-05-12 21:36 수정 2023-05-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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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주가조작단 일당 중 라덕연 대표에 이어 라 대표의 측근이자 핵심 모집책인 2명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유환우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일당 중 모집책인 변 모 씨와 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두 사람 모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 두 사람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후 영장이 청구돼 영장심사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라덕연 호안 대표에 이어 일당 3인방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라 대표와 측근들은 주가 조작으로 26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가조작단' 안 모 씨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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