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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 등 동북권에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입력 2023-05-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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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모습. (일반 자료 사진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없음) 〈사진=연합뉴스〉

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모습. (일반 자료 사진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없음) 〈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동 등 동북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1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북권은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8곳입니다.

앞서 오후 3시에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 7곳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됩니다.

고농도 오존은 폐에 피해를 줄 수 있는데,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등을 유발하고 소화에 영향을 미치며 심하면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민감군은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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