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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이 전하는 뜨거운 울림

입력 2023-05-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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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이 전하는 뜨거운 울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군단의 활약, 꿈을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을 담은 유쾌한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드림'이 뜨거운 울림을 전하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1. “누구나 살면서 울타리 밖으로 내몰리지 않는다는 보장 있습니까?”
편견에 맞서 날리는 인국의 촌철살인 한 방!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응원 명장면은 홈리스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후원을 철회한 기업 담당자에게 긍정 파워 사무국장 인국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한 마디를 던지는 장면이다.

후원을 약속했던 기업 담당자는 홈리스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을 내비치며 후원 철회를 통보한다. 이를 듣던 인국이 “누구나 살면서 울타리 밖으로 내몰리지 않는다는 보장 있습니까?”라는 촌철살인과 함께 잘못된 선입견에 일침을 날리는 장면은 홈리스 축구단을 향한 인국의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엿보게 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2. “조금 쳐진다고 낙오되면 잡아 줘야죠. 축구를 앞에 가는 놈 혼자 하나”
홍대를 묵묵히 응원해 온 동료의 진심 어린 격려의 메시지!

'드림'이 전하는 뜨거운 울림
두 번째 응원 명장면은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의 오랜 동료인 창렬이 열정리스 PD 소민에게 홍대를 향한 동료애가 묻어나는 조언을 건네는 장면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노력해 온 홍대를 오랜 시간 지켜본 동료 창렬은 “조금 쳐진다고 낙오되면 잡아줘야죠. 축구를 앞에 가는 놈 혼자 하나”라며 비협조적인 홍대의 태도에 고민하는 소민에게 홍대의 마음을 대변하는 조언을 전한다. 이는 꺾인 현실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로 뭉클한 여운을 느끼게 한다.

#3. “우리도 뛸 수 있다는 거! 경기장에 있다는 거! 보여줍시다”
모두의 꿈을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드림팀의 파이팅 모먼트!
'드림'이 전하는 뜨거운 울림

마지막 응원 명장면은 홈리스 월드컵 후반부 경기를 앞두고 드림팀이 함께 뜨거운 결의를 다지는 장면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와 맞닥뜨린 홈리스 축구단은 부상까지 마다하지 않는 치열한 경기를 이어 간다. 연이은 실점에 굴복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외치는 홈리스 축구단과 함께 홍대가 “우리도 뛸 수 있다는 거! 우리가 경기장에 있다는 거! 보여줍시다”라며 뜨겁게 결의를 다지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꺾이지 않는 열정이 주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병헌 감독과 박서준, 아이유를 비롯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의 국대급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드림'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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