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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우 농장 두곳서 구제역…국내서 4년 만에 발생

입력 2023-05-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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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늘(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구제역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감염된 동물은 입, 혀, 잇몸, 코 등에 물집이 생기고 체온 상승과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폐사합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건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입니다.


방역 절차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한우 약 360마리는 오늘 살처분 됩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13일 자정까지 전국 도축장을 비롯한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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