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킹덤: 아신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전지현. 넷플릭스 제공. 배우 전지현 측이 130억 원 펜트하우스 매입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10일 JTBC엔터뉴스에 "배우의 개인적인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중앙일보 측은 지난해 개인 간 아파트 역대 최고 거래 가격인 130억 원을 기록한 서울 뚝섬 초고층 펜트하우스 매수자가 전지현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등기부등본 결과 지난해 9월 30일 130억 원에 실거래가가 신고된 성동구 성수동 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 펜트하우스 구매자라는 것. 전지현은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공동 매수를 했는데 전액 현금 매수, 이 가운데 지분 13분의 12가 전지현의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이 매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 264㎡는 올해 최고 공시가격이 81억 9300원에 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5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전지현은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용산구 이촌동 건물과 강남구 삼성동 건물, 강서구 등촌동 건물 등을 단독 명의로 가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