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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석달만 흑자전환…배당소득 증가 덕분, 상품수지는 6개월 적자

입력 2023-05-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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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올해 3월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배당소득수지가 늘어서 인데, 상품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배당소득수지란 내국인 해외근로자가 받는 급료 임금과 대외금융자산, 배당, 외국인근로자에 지급되는 급료 등을 더하고 뺀 것을 말합니다.

오늘(10일) 한국은행은 올해 3월 경상수지가 2억 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67억 7000만달러 흑자에서 65억달러 줄어든 것입니다.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한 것입니다.


3월 경상수지가 석달 만에 흑자로 전환한 것은 배당소득수지 흑자 덕분입니다. 배당소득수지는 31억 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1년 전보다 28억 6000만달러 늘었습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가 11억 3000만달러 적자였습니다. 6개월 연속 적자였고 지난해(55억 7000만달러)보다 수지가 66억 9000만달러 줄었습니다. 수출(564억달러)이 작년 3월보다 12.6%(81억 6000만달러) 줄었고 수입(575억 2000만달러)도 1년 전보다 2.5%(14억 7000만달러) 줄었습니다.


서비스수지 역시 1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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