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2m 깊이 수로에 빠진 승용차…강화도서 6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23-05-10 09: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인천 강화도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깊이 2m 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오늘(10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5분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수로에 A씨(60)가 몰던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가 빠진 수로는 폭 8m, 깊이 2m였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인근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A씨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수로로 들어가는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아직 A씨 차량 블랙박스는 확인하지 못해 운전 미숙이었는지 여부는 모른다.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 조사를 통해 사건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A씨가 숨져 음주측정은 별도로 하지 않았다.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는 유족을 통해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