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울시, 청년 중개보수비·이사비 지원 문턱 낮춰...1인 최대 40만원

입력 2023-05-08 12:12 수정 2023-05-08 12: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서울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이사비 지원 사업. 〈사진=서울특별시〉서울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이사비 지원 사업. 〈사진=서울특별시〉

서울시는 일자리, 학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사업의 지원 자격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먼저 기존 전월세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액 40만원 이하였던 주택기준을, 거래금액(전세보증금 또는 월세 환산 보증금) 2억원 이하로 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차보증금이 50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거래금액이 2억원 이하면 지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경제적 자립도는 낮지만 소득이 있는 사회초년생 청년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낮췄습니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사업'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하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만 19세~39세 청년 가구입니다.

지원 규모는 5000명입니다.

지원금은 생애 1회 최대 40만원까지 중개보수, 이사비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7월 중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8월까지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삿짐을 옮기는 모습.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JTBC〉이삿짐을 옮기는 모습.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JTBC〉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