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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흡연 제지당하자 잔 던지고 행패"…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3-05-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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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천의 한 카페에서 흡연을 자제해달라는 말을 듣자 행패를 부린 사람들 모습. 한 남성이 탁자에 커피를 쏟고 손에는 담배를 들고 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사진은 인천의 한 카페에서 흡연을 자제해달라는 말을 듣자 행패를 부린 사람들 모습. 한 남성이 탁자에 커피를 쏟고 손에는 담배를 들고 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천의 한 카페에서 흡연을 제지당하자 행패를 부린 남성들을 상대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8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카페에서 남성 2명이 행패를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들은 카페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직원에게 담배를 피우는 행위에 대한 제지를 받자 난동을 부렸습니다.

한 남성은 커피잔에 담겨 있던 커피를 테이블 위에 쏟아부었습니다. 또 다른 남성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인도에 커피잔을 던져 깨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 측이 (이들을) 직접 신고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남성들의 신원을 특정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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