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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몰 총기 난사로 여러 명 사망...5살 등 9명 부상

입력 2023-05-07 10:03 수정 2023-05-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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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일 오후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외곽 소도시 앨런의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몰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했다. 〈사진=로이터〉현지시간 6일 오후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외곽 소도시 앨런의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몰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텍사스에서 또 총기 난사가 벌어져 최소 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6일 CNN과 로이터 등 외신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소도시인 앨런의 한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한 명을 사살한 뒤 다른 용의자를 추적했지만, 현재는 사살된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소 9명이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지만, 외신들은 개별적으로 병원에 간 부상자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댈러스 지역 병원을 인용해 5살 어린이도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쇼핑몰에서 수백 명의 시민이 대피했고, 쇼핑몰 밖에는 흰 천으로 덮인 3구의 시신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쇼핑몰에 있던 목격자 한 명은 CNN에 "용의자는 검은색 차림이었고, 전술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쇼핑몰 방문자는 "처음에는 가족 모두 공사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쇼핑몰에서 사람들이 도망치는 것을 보고 총소리인 것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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