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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故 서세원과 32년 결혼생활 "아들 이단 교도 같다고‥"

입력 2023-05-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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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서정희'금쪽상담소' 서정희
'금쪽상담소' 서정희'금쪽상담소' 서정희
방송인 서정희가 '금쪽상담소'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엔 서정희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서정희는 "오늘 뭔가를 다 털어놓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라고 운을 뗀다. 그러면서 고(故) 개그맨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 32년을 떠올린다. 서정희의 어머니는 "그때 기억을 단 하나도 못 잊었다. 가슴이 아파서"라고 토로한다.

이날 서정희는 지난 32년의 결혼 생활을 회상, "아들이 저보고 이단 교도 같다고 했다. (전 남편이) 보지 말라고 하는 건 안 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면 안 했다. 남편을 욕하는 아이들이 원망스러웠다. 모든 남편의 행동은 날 사랑해서 그랬다고 믿었다"라고 털어놨다.

지금까지도 그의 모든 행동이 사랑이었다고 생각한다는 서정희의 발언에 오은영 박사는 "사랑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성장시키지 않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사랑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반박한다. 이에 서정희는 "환갑이 넘은 나이인데, 그럼 내 모든 삶이 전부 잘못된 것인가?"라며 눈물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서정희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분은 고 서세원의 사망 전 녹화가 이뤄졌던 상황. 제작진은 더 늦추지 않고 예정대로 방송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예고편이 공개된 것. 해당 방송은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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